그래블(Gravel)처럼 살고 싶다. 얼마 전 뜻하지 않은 휴가가 생겼고 그 휴가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했다. 목표는 자전거에 꾸린 짐으로 어딘가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는 것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로는 자전거에 침낭을 꾸리기 힘들어 토픽 프론트 로더를 주문했다. 그리고 평소에 꼭 가지고 싶었으나 가격이 비싸 사보지 못했던 요크의 솔라 페이퍼를 구매했다. 토픽 프론트 로더는 만듦새며 실용성이며 아주 좋은 제품이었다. 실제로 나의 침낭을 자전거에 거치하는데 아주 유용했다. 하지만 요크의 솔라 페이퍼는 활용하기 쉽지 않은 제품이었다. 좀 더 내 삶에서의 활용성을 고민해봐야겠다 싶었다. 솔라 페이퍼를 적극 활용하려면 집밖으로 나서는 일이 많아야겠다. 집 밖이 즐거운 생활을 좀 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