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13시 30분, 저기 저 일주문을 지났으니, 이제는 속세랑 안녕이다. 당분간 먹을 음식에는 고기가 안들어가고, 흡연도 안되고, 휴대폰을 보는 것도 스스로 줄일 계획이다. 친구가 같이 놀러가자고 할 곳을 찾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가고자 한 곳이 템플스테이다. 정보를 듣기전에는 템플스테이 비용도 만만치 않을줄 알았고, 또 굳이 템플스테이에 흥미가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친구덕으로 정보를 검색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홀가분하게 다녀와 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장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 화계사 템플스테이 (코로나로 인해 수용인원, 프로그램등이 축소 된듯하다.) 기간: 1박2일(7월 11일~7월12일) 비용: 50,000원 (사전에 인터넷으로 신청) 프로그램(휴식형*): 도량설명, 사찰내 예..